경제금융용어 700선 _ Day8

2022. 12. 29. 18:02경제,금융 공부

40. 계좌대체

주식이나 채권 등 유가증권거래에서 유가증권 권리이전을 위해서는 증권 실물을 교부해야 하지만 계좌간 대체하는 방식으로 장부상 처리하는 것을 말함 

 

41. 고객확인절차(KYC; Know Your Customer)

고객의 신원을 식별하고 확인하는 업무절차

이 절차의 목적은 주로 은행이 자금세탁행위 등 범죄 요소로 악용되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다. 은행과 고객의 금융 거래를 더 잘 이해함으로써 고객의 리스크를 더 건전하게 관리한다.

 

 

42. 고용률

노동가능인구(15세 이상, 군인,재소자 제외)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

 

43. 고용보조지표

고용보조지표는 실업률을 추계하기 위한 공식적인 실업자 이외에 '아르바이트 등 단기근로를 하지만 재취업을 원하는 사람(시간관련 추가취업 가능자)', '최근 구직활동을 안했을 뿐 취업의사가 있고 취업 가능성이 있는 사람(잠재구직자)', 그리고 '구직 노력을 했으나 육아 등으로 당장 일을 시작하지 못하는 사람(잠재취업가능자)' 등을 포함한다. 기존 공식 실업률만으로는 노동시장을 제대로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어 고용보조지표를 활용하고 있다.

 

현재의 고용보조지표는 포괄범위에 따라 세 가지 형태로 작성하여 공표되고 있다. 고용보조지표1은 경제활동인구 대비 기존의 취업자 중 시간관련 추가 취업가능자와 실업자의 비율이며, 고용보조지표2는 실업자와 잠재 경제활동인구의 합을 확장경제활동인구로 나누어 구한다. 고용보조지표3은 확장경제활동인구 대비 시간관련 추가취업 가능자, 실업자 및 잠재경제활동인구를 더한 수치의 비율이다.

 

발표되는 고용보조지표를 보면 기존의 공식 실업률과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단시간 근로자가 많거나 '취업을 희망하고 있지만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사람'등이 그 만큼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44. 고용유발효과/취업유발효과

노동유발효과는 최종수요(소비,투자,수출 등)가 생산을 유발하고 결국 생산은 노동수요를 유발한다는 메커니즘에 기초한다.

노동유발효과는 노동계수와 생산유발계수를 곱하여 산출한 노동유발계수를 이용한다.

*노동계수란?

   일정기간동안 생산활동에 투입된 노동량을 총 산출액으로 나눈 계수 즉, 한 단위 생산에 직접 필요한 노동량.

 

노동유발계수는 노동계수(한 단위 생산에 직접 필요한 노동량)와 생산유발계수를 기초로 산출됨에 따라 어느 품목부문의 생산물 한 단위 생산에 직접 필요한 노동량뿐만 아니라 생산파급과정에서 간접적으로 필요한 노동량까지 포함하는 개념인 바, 노동계수에 고용계수를 이용하면 고용유발계수, 취업계수를 이용하면 취업유발계수라 한다.

 

 

45. 고정금리

고정금리란 최초로 약정한 금리가 만기때까지 그대로 유지되는 금리를 의미하며 변동금리란 일정 주기별로 시장 금리를 반영하여 약정금리가 변동하는 금리를 의미

 

 

 

46. 고정금리부 채권(SB; Staright Bond)

정해진 기일에 고정된 이자를 지급하고 정해진 만기에 원금을 지급하는 가장 일반적인 형태의 채권으로 전환사채(CB; Convertible Bond)의 주식전환권과 같이 특별한 조건이없는 채권을 말한다. 회사채, 국채 등 대부분 채권이 고정금리부로 발행된다.

 

이에 대비되는 채권으로 변동금리부채권이 있는데 이는 정해진 기일에 특정 금리에 연동된 금리를 지급하고 정해진 만기에 원급을 지급하는 채권이다. 고정금리부 채권에 대한 투자는 향후 금리 하락이 예상될 때 유리하며 금리상승이 예상될 때는 변동금리부 채권에 투자하는게 유리하다.

 

*전환사채: 일정 조건에 따라 채권을 발행한 회사의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

ex.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고 있다가 돈을 빌려준 회사의 가치가 상승하면 주식으로 전환권을 행사하여 주식의 차액가치까지 얻을 수 있음.

 

 

 

47. 고정분류 여신 (*여신: 금융 기관에서 고객에게 돈을 빌려주는 일)

금융기관은 정기적으로 차주(돈 빌린 사람)의 채무상환능력과 금융거래 내용 등을 감안하여 보유자산의 건전성을 5단계로 분류하여 각각 그에 상응하는 적정 수준의 대손충당금을 적립하여야 한다. (*대손충당금金(빌려서 손해를 본 돈 충당하기-): 회수가 불가능할 것이라 보이는 금액을 미리 대비하는것. 돈 회수 못해서 자본이 잠식되는 것을 막기위한 자금.)

고정분류여신은 차주 채무상환능력의 저하를 초래할 수 있는 요인이 현재화되어 채권회수에 상당한 위험이 발생한 여신 또는 3개월 이상 연체하거나 부도가 발생한 차주의 여신 중 담보처분에 의한 회수예상가액 해당 여신을 말한다.

 

현행 은행업 감독규정에서는 고정분류여신에 대한 대손충당금은 20%이상 적용하여 적립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ex. 기업 여신액 100억 중 회수가능금액이 80억원일 경우 최소 16억원 이상 대손충당금으로 적립하여야한다.

 

 

48. 고정이하 여신비율

은행은 보유하고 있는 여신을 자산건전성에 따라 5단계로 분류하여 관리하고 있다. 

5단계: 정상 - 요주의 - 고정 - 회수의문 - 추정손실

이중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로 분류된 여신의 합계액을 총여신으로 나눈 비율을 고정이하 여신비율 이라고 한다.

 

→ 고정이하 여신비율이 높을수록 위험한 것..!

 

 

49. 고정자본소모

생산활동에는 공장, 기계설비 등 고정자본이 필요한데 이들은 생산활동 과정에서 마모되기 마련이다. 이처럼 생산에 이용된 기계 등 자산가치의 감소분을 고정자본소모라고 한다. 따라서 일정 기간 중 생산된 생산물의 순수한 가치평가를 위해서는 고종자본소모만큼 조 정이 필요하다.

자동차공장을 예로 들면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차체 등 각종 부품이 있어야 하며 또 각종 부품을 조립하는 기계가 있어야 한다. 자동차를 만들게 되면 부품도 소모되지만 조립기계도 닳게된다. 여기에서 총 생산액은 산출액에서 부품구입액 등 중간투입액을 차감한 총부가가치를 말하고 순생산액은 총부가가치에서 고정자본소모를 뺀 순부가가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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