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스크랩(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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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금리보다 변동금리 찾는 고객들 | 비싼 대출금리에 전월세 전환율 증가
[1] 대출이자 ‘눈덩이’처럼 불어나는데…고객은 ‘변동금리’ 찾는다 📌내용요약 기준금리의 잇따른 인상으로 대출 이자 부담이 증가하고 있지만 변동금리의 비중은 오히려 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가계 신규대출의 변동금리 비중은 지난 3월 말 80.5%를 기록하여 올해 1월 말보다 4.2%p 높아졌다. 기업 신규대출의 변동금리 비중도 2.7%p 상승한 68.7%를 기록했다. 고정금리마저 오를 대로 올라 대출자들이 차악(次惡)적으로 좀 더 싼 변동금리를 찾는 것이다. 문제는 한국은행이 연말까지 계속 기준금리를 인상할 예정이라, 변동금리 비중이 높아질수록 이자 부담에 따른 대출 부실 우려도 확대된다고 보고 있다. 대출자의 이자 부담이 우려되고 있지만, 한은 입장에서는 금리를 올려 물가를 잡아야..
2022.05.31 -
지하철 버스 통합 정기권 | 뉴욕증시 소폭 상승 | 한은 한 달만에 기준금리 재인상
[1] 지하철·버스 통합정기권, 내년 도입 추진한다…교통비 최대 38% 절감 📌내용요약 새 정부는 국민 교통비 절감을 도모하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하철 정기권의 버스 환승 할인 적용’을 국정과제 중 하나로 선정, 이를 실천할 방안으로 지하철·버스 통합 정기권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통합 정기권이 도입되면 기존 지하철 역세권 주민 외에 지하철과 버스를 환승하는 이용객에게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대중교통비는 지금보다 약 27~38% 절감될 것으로 추정된다. 📌나의생각 인천에도 지하철 정기권이 있지만 지하철 역이 집에서 먼 나로서는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어 아쉬웠다. 그래서 교통비를 조금이라도 줄일겸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고 있고 매달 약 8000원~10000원의 할인을 받고 있어 쏠쏠한..
2022.05.26 -
가계대출 사상 첫 감소
[1] 가계대출 사상 첫 감소했지만... 1900조 '빚 폭탄' 여전히 위험 📌내용요약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가계신용'에 따르면 1분기 가계 대출은 1,752조 7,00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 분기보다 약 1조 5,000억 원 감소한 수치로 감소세는 통계 집계 이래로 처음이다. 한은은 감소 원인을 대출금리 상승세와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밖에도 전 분기에 비해 주택담보대출의 증가폭도 줄었고 신용카드 할부액 등 판매신용은 전 분기보다 증가했다. 각각 이유로는 1분기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 감소, 거리두기 완화 조치로 신용카드 사용 증가 때문이라 분석된다. 가계대출 감소세가 계속 지속될지에 대해선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송재창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4월 들어 은행권의 대출..
2022.05.25 -
한전 전력구매가격 상한제 도입
[1] '사상 최악적자' 한전 특단 조치...전력구매가격 상한제 도입 📌내용요약 한국전력공사가 전력도매가격 상한제를 실시했다. 지난달 SMP는 202원쯤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배 높은 수치. 물가 상승과 직결되는 전기 요금 인상에 부담을 느끼는 산업통상자원부는 일단 전력 시장에 이렇게 상한 가격을 하도록 하는 내용의 '전력거래가격 상한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개정안은 20일간의 행정예고와 규제심사를 거친 뒤 이르면 7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이 상한제로 인해 전력을 파는 곳인 신재생에너지 사업자와 민간발전사 이익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사상 최대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한전은 해결책으로 전기요금 인상을 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지만 물가 상승 압..
2022.05.24 -
지역별 소비자 물가 변동폭 |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 재개
[1] "엇, 가격이 왜 이래"…제주도 여행 갔다가 '화들짝' 📌내용요약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장기화 때문에 석유, 식량 원자재 공급이 원활하지 않고 세계 2위 밀 생산국인 인도마저 밀 수출을 전면 금지했다. 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물가 상승은 특정 지역에만 적용되는 이야기가 아닌데 지역마다 물가 상승폭에서 큰 차이가 나는 이유는 뭘까? 표를 보면 제주도는 전년동분기대비 물가가 4.7% 증가하였고 전국적에서 가장 많이 늘어난 수치다. 그 이유는 물가지수를 산정할 때 석유가격이 반영되는 비중, 즉 가중치가 다르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서울보다 대중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있지 않아 상대적으로 자차를 운전하는 비중이 높다. 따라서 석유 가격이 똑같이 오르더라도 제주도 주민이 서울 주민보다 체감하는 정도가 더 크..
2022.05.23 -
공공조달시장 패러다임 변화 필요 | 한전 자구안 발표
[1] 중소기업 10곳 중 8곳 "유가 급등 부담 떠안아…납품가격 현실화해야" 📌내용요약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의 실태조사 결과 2020년 대비 지난해 재료비가 상승한 기업은 91%로 원자재 가격과 국제 유가 급등 부담을 겪고 있다고 나타났다. 이런 부담에도 불구하고 납품 가격은 조정되지 않고 있다. 중기중앙회가 개최한 토론회('공공조달 중기 정당 가격 계약을 위한 토론회')에서 공공조달시장에 참여하는 기업들이 적정대가를 받아 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한 공공조달시장은 연간 184조원 규모에 달해 중소기업 판로 확대 및 성장에 기여가 크지만 과당경쟁, 최저가유도, 경직된 제도 운영 등의 어려움이 있어 저가 중심에서 품질 중심 등 조달정책 패러다임 대변화..
2022.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