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14. 22:41ㆍ경제,금융 공부
3. 가계순저축률
저축률=저축액/처분가능소득*100(%)
가계순저축률={가계순저축/(가계순처분가능소득+사회적현물이전수취+연금기금의가계순지분증감조정)}*100
-사회적현물이전이란 정부 등이 가계에 현물이전의 형태로 제공하는 재화 및 서비스로서 무상교육, 보건소의 무상진료 등이 해당된다.
연금기금의 가계순지분 증감조정액을 분모에 더하는 이유는 퇴직연금 등과 같이 가계가 납부한 연금부담금과 연금수취액의 차액을 반영해야 가계부문의 저축액을 정확히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계순저축률은 가계부문의 저축성향을 가장 잘 나타내주는 지표라고 할 수 있다.
4. 가계신용통계
가계부문에 대한 신용공급 규모를 나타내는 통계.
가계신용은 금융기관뿐 아니라 정부, 판매회사 등 기타기관이 가계에 제공한 대출과 외상구매 관련 신용을 모두 포괄하는 것(한마디로 사채를 제외한 가계의 모든 빚을 말함)으로 크게 가계대출과 판매신용으로 구분된다. 가계대출은 금융기관에서 빌린 돈을 말하고 판매신용은 여신전문기관, 판매회사 등 신용카드 금액이 이에 해당하는 것 같다. 가계신용통계는 우리나라 가계부문의 부채 규모 및 변동 등을 파악하는데 널리 활용되고 있다.
5. 가계처분가능소득
가계처분가능소득(PDI)은 가계가 맘대로 소비와 저축으로 처분할 수 있는 소득을 의미한다. 흔히 국민들의 생활수준을 파악해볼 수 있는 지표로 1인당 GNI가 널리 쓰이고 있으나 국민총소득에는 가계 뿐 아니라 기업 금융기관 정부가 벌어들인 소득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기업과 금융기관 등이 가계부문보다 더 많은 소득을 벌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높아진 경우에는 가계가 느끼는 체감경기는 전체 경기와 괴리가 있게된다.
1인당 가계총처분가능소득은 가계부문의 총처분가능소득을 연양인구로 나누어 계산한 지표로 가계의 구매력을 가장 정확히 가늠해볼 수 있는 소득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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